테슬라, 저가형 전기차에 밀려 점유율 낮아질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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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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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30 10:1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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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모빌리티는 29일 미국 테슬라와 관련해 경쟁사의 보다 저렴한 제품에 밀려 향후 점유율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테슬라의 컴팩트 세단 '모델 3'의 가장 저렴한 제품은 약 4만 7000달러. 일론 머스크는 보다 저렴한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판매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S&P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금까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기술을 갖춘 새로운 제품 선택지가 늘고 있어,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이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가 현재 시장 점유율을 앞으로도 유지하는 것은 앞으로 힘들다는 견해를 보였다.
테슬라의 경쟁모델로는 GM의 '볼트'와 '볼트 EUV', 현대차의 '아이오닉5', 기아의 'EV6', 폭스바겐의 'ID.4' 등을 들 수 있다.
빠르게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5만 달러 미만의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테슬라가 이 가격대에서 "아직 진정한 경쟁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