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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유럽, 2026년까지 6개의 BEV출시해 2040년 탄소중립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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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2-06 08: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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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유럽법인이 2022년 12월 5일, 제4회 켄시키(見識) 포럼을 개최하고 2050년 목표로 하는 토요타 그룹의 탄소중립을 유럽에서는 2040년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는 모든 공장과 시설에서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2035년까지는 완전 무공해차만을 판매하며 2040년까지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 물류 부문에 이르기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토요타는 탄소중립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환한다는 원칙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자동차유럽 사장 겸 CEO인 매트 해리슨은 우선 2021년 유럽에서의 연간 판매대수가 107만 6,000대였는데 2022년에는 11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궁극적으로는 유럽에서 두 번째 규모의 자동차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bZ4X를 비록한 6개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해 유럽의 전기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부터는 다섯 개의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 bZ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소형 배터리 전기차를 시작으로 유럽에 5개의 bZ 모델을 출시한다. 우선 선보이게 될 모델은SUV다. 이는 유럽에서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향후 3년 동안 해외에서 판매될 예정인 다른 배터리 전기차에는 3개의 대형 모델 외에 소형 SUV와 크로스오버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토요타 모터유럽은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컨셉트와 토요타 bZ4X SUV 컨셉트, 그리고 토요타 프리우스 PHEV, CH-R 프롤로그 PHEV를 전면에 내 세웠다. 더불어 여전히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연료전지 전기차, 수소 엔진차 등 파워트레인의 다양화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대형차는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가 더 적합다는 기존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특히 리튬 이온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것도 전동화 시대에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점이라고 밝혔다. 수요가 급증하는데 따른 공급 문제에 대한 도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저 전기차만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현재의 분위기가 과연 합리적인가 하는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토요타는 여전히 LCA차원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좀 더 정교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도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수치로 비교해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가장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주장을 했다. 더불어 세계의 많은 나라와 지역인 처한 환경에 따라 사용하는 에너지가 다양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요타그룹은 현재 토요타 bZ4X 와 렉서스 UX300e 등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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