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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독일 기가 베를린 100헥타르 확장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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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2-12 08: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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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독일 베를린 근교늬 기가팩토리 공장을 100헥타르까지 확장하는 계획에 대해 그륀하이데 지방 자치 단체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독일 일간지 한델스블랏이 2022년 12월 8일 보도했다. 현재 기가팩토리는 300헥타르에 달한다. 물류센터, 고객 서비스 센터, 회사 탁아소 및 교육실, 자체 화물 창고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테슬라는 도로에서 철도로 가능한 한 많은 교통량을 이동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공장은 물 부족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생산 용량을 50만대에서 100만 대 이상으로 늘리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슬라는 지하수 매장지를 찾고 있다. 하지만 이 계획은 환경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모델Y를 생산하고 있는 테슬라 베를린 공장은 2021년 12월부터 2 교대로 가동되고 있다. 현재 흰색과 검정색 모델 Y만 생산되고 있는 기가 베를린은 주당 1,200 ~ 1,500 개의 모델 Y를 생산하고 있다. 테슬라는 연발 이전헤 3교대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3 년 초 기가 베를린의 주당 최대 생산대수는 5,000 대까지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테슬라는 이미 2022년 5월에 확장 프로세스를 시작했다. 당시 100 헥타르에 대한 개발 계획 프로세스를 시작하기 위해 신청서가 제출됐다. 새로운 물류 영역은 현장의 인프라를 확장 할뿐만 아니라 단순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장 계획은 연방공해통제법에 따라 다시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일련의 예비 허가 신청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테슬라 소식을 전하는 포털 테슬라라티가 전했다. 

 

한편 포털 와이어드(Wired)는 테슬라의 기가 팩토리는 당초 올 해 말까지 주당 5,000대의 생산을 목표로 인원 고용을 추진해왔는데 1만 2,000명 중 7,000명만 고용하고 있어 목표달성이 어렵다고 보도하고 있다. 또한 같은 조건의 회사보다 급료가 20% 가량 낮은 저임금 때문에 직원들이 이직하고 있어 직원 고용에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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