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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얼티움 셀, 테네시주 공장 생산 용량 15GWh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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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2-12 08: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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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LG 에너지 솔루션의 합작회사 얼티움 셀이 2022년 12월 2일, 전기차용 배터리 셀 생산량을 40 % 확장하기 위해 미국 테네시 주 스프링 힐 배터리 공장에 2 억 7,500 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 4월 발표한 23억 달러에 추가되는 것으로 배터리 셀 생산은 2023년 말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배터리 출력이 15GWH가 확대되어 당초 발표대로 35GWh에서 50GWh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네시 주 스프링 힐은 파트너십을 통해 설립된 두 번째 배터리 셀 공장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은 바로 캐딜락 리릭 등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GM의 전기차에 사용된다. 

 

얼티움 셀은 현재 오하이오주 워렌 공장에서 지난 8월 생산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 26억 달러를 투자해 건설이 시작된 미시간 랜싱 공장은 2024년 중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네 번째 얼티움 셀 공장이 인디애나 주 칼라일에 건설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모든 공장은 GM 차량 공장에 근접해 있다.

 

GM과 LG는 2019년 5월 합작회사를 설립한 뒤 2020년 7월부터 오하이오주 워렌에서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오하이오 공장은 약 800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GM이 2019 년 로드스톤 모터스에 매각한 GM의 이전 로드스톤 조립 공장과 인접 해 있다. 생산용량은 40GWh로 제공되며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얼티움 셀은 올해 말 세 시설이 모두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추면 130GWh 이상의 배터리 셀 용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EV 업계를 선도하려는 GM의 약속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얼티움 셀은 2020년대 중반까지 GM의 북미 전기차 조립 용량을 100 만 대 이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배터리 셀 용량을 제공하는 동시에 철도, 항공 우주, 대형 트럭 및 해양 고객을 포함한 다른 자동차 회사 및 기타 산업에 공급하려는 GM 계획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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