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에 쉐보레 브랜드의 배터리 전기 세단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M은 지난 11월 22일 중국에서 개최된 테크데이 2022를 통해 새로운 전기 세단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얼티움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컨셉트카의 이름은 FNR-XE. FNR-XE컨셉트카는 보타이 엠블럼과 백라이트 그릴, 근육질의 후드와 프론트 아치, 두툼한 사이드 스커트, 넓은 리어 엔드 등이 특징이다. 

GM이 2020년 공개한 얼티움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캐딜락 리릭과 GMC, 허머, 뷰익 일렉트라 X, 뷰익 셀레틱 등은 시장에 따라 이미 출시되어 있다. 

새로 공개한 FNR-XE는 쉐보레 브랜드의 세단형 모델로 말리부 세그먼트의 모델이다. 이에 대해 GM은 연료에서 전기, 마력에서 컴퓨팅 파워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기술은 자동차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주도하고 자동차 산업의 도약 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엔진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FNR-XE는 중국에서 공개된 배터리 전기차 컨셉트카이지만 양산으로 진행된다면 미국시장에도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GM의 마크 로이스 사장은 현재 쉐보레 말리부와 같은 중형 세그먼트에 진입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쉐보레가 미국에서 전기 세단을 제공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고 중국의 전기 포털 일렉트릭은 전했다.

쉐보레 브랜드는 브래이저 EV, 실버라도 EV 및 이쿼낙스EV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콜벳, 카마로, 에그컬레이드 등에 대한 뉴스도 이미 등장해 있다.  

쉐보레 FNR-XE는 2024년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