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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루시드모터스와 배터리 셀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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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2-15 0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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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터리 업체 파나소닉 에너지가 2022년 12월 13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에 배터리 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 배터리는 루시드 에어와 곧 출시될 그래비티 SUV에 모두 탑재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파나소닉이 일본을 넘어 미국으로 리튬이온 EV 배터리 생산을 확대한다는 계획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라고 덧붙였다. 

 

루시드모터스는 지금까지 LG에너지 솔루션의 배터리 셀을 사용했다. LG에너지 솔루션과의 계약은 LG화학 시절인 2020년 2월에 시작되어 2023년까지 제한되어 있다. 이번 파나소닉과의 계약으로 LG 에너지 솔루션과의 계약이 중단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파나소닉과 루시드의 다년 공급 계약이 체결되었지만 정확한 계약 기간이나 합의된 배송 수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파나소닉 셀이 에어 전기 세단과 2024 년 출시 예정인 그래비티 전기 SUV에 설치된다.

 

파나소닉 셀은 일본 공장과 캔자스 주 데 소토에 있는 파나소닉의 발표된 미국 공장 등 두 개의 공장에서 애리조나에 있는 생산 현장을 통해 루시드에 공급될 예정이다. 2170 형식의 원통형 셀은 2025 년 3 월 말부터 생산되며 초기 연간 생산 능력은 약 30GWh다. 그러나 셀 화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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