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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일즈, 203년 두 번째 배터리 재활용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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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2-15 08: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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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레드우드 머티리얼즈(Redwood Materials Co., Ltd.)가 2022년 12월 15일, 3월 14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교외에 35억 달러(약 4,800억 엔)를 투자하여 두 번째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3분기에 캐롤라이나 캠퍼스를 착공하고 내년 말까지 첫 번째 재활용 프로세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기 생산 능력은 연간 100GWh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회사는 생산 능력을 높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드우드는 재활용, 정제 및 재 제조를 결합하여 배터리 재료를 생산하고 미국 배터리 셀 제조업체에 환원한다. 우리는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가져와 기본 금속, 즉 니켈, 구리, 코발트, 리튬으로 분해한 다음 이러한 금속을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하고 값비싼 부품인 음극 및 양극 제품으로 재생한다. 중요한 배터리 부품의 생산을 현지화하고 이러한 재료를 재활용하는 것이 비용, 배기 가스 및 지정학적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미국의 배터리 및 전기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양극 및 음극 구성 요소는 북미에서 생산되지 않으며 배터리 셀 제조업체는 5마일 이상의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미국 배터리 제조업체는 2030 년까지 이러한 구성 요소에 해외에서 150B 달러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새로운 공장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청정 에너지로만 운영된다. 이 회사는 미국 배터리 제조업체에 새로운 공장이 자재 조달 비용을 줄이고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제정하고 새로운 전기차 구매를 면세 대상으로 만드는 등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레드우드는 테슬라의 공동 설립자이자 전 최고 기술 책임자인 제비 스트라우벨이 2017년 설립했다. 이 회사는 현재 네바다에 첫 번째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지금까지 토요타 북미법인과 포드자동차, 파나소닉 에너지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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