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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CES 2023 참가…'오션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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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2-26 10: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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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해양 비전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가한다.

오는 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제시하고, 그룹만의 미래 해양 전략과 성장 동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전시관은 약 180평 규모로 ▲오션 모빌리티 ▲오션 와이즈 ▲오션 라이프 ▲오션 에너지 등 크게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오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무인화 및 원격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선박의 모습을 선보인다.

대형 모형 선박을 이용해 에너지 절감 기술과 친환경 저탄소 연료 추진 기술을 현실감 있게 소개하고, 미래형 선박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오션 와이즈란 분야에서는 선박과 해운사, 항만에 이르기까지 모든 해양 데이터를 종합해 최적의 운항경로를 제시하는 스마트십 솔루션 등 글로벌 해상 운송 네트워크 플랫폼을 공개한다.

오션 라이프 분야에선 자율 운항을 넘어선 해양 레저 경험의 확장이란 주제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 기술을 통해 생활공간을 바다로 확장시키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더불어 오션 에너지 분야에서 해상부유체, 차세대 에너지 추진 기술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에너지 생산, 운송, 활용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비전을 보여줄 게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인류가 가진 소중한 자원인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CES 2023 참가를 통해 50년간 쌓아온 그룹의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해양시대 미래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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