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우즈베기스탄에 전기차 생산 합작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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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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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1 09:3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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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가 2022년 12월 30일, 우즈베키스탄에 전기차 생산을 위해 현지 우즈오토(Uzavtosanoat JSC ) 와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전기차와 부품 생산에 중점을 둘 합작 투자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작회사는 우즈베키스탄에 기반을 두고 DM-i 슈퍼 하이브리드 모델 및 관련 부품을 포함하여 BYD의 베스트셀러 전기차 생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4 년에 설립 된 우즈오토 전체 사이클 생산 및 부품 제조, 대규모 지역 및 지역 간 판매 네트워크 및 애프터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중앙 아시아 최대의 자동차업체다. 우즈벡 자동차 시장에서 9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이웃 국가로의 수출을 확대하고 아제르바이잔에서 해외 생산을 시작했다.
두 회사는 2022년 2월, 우즈벡에서 전기 승용차와 전기 버스의 공동 생산 가능성을 연구하기로 합의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전기차 생산 공장이 없었고 등록된 전기차는 약 1,000 대애 불과하고 한다.
우즈베키스탄은 2021년에 809대의 전기차를 수입했으며 이는 2020년보다 6.2배 증가한 수치이다. 2019년 7월 수입 전기차에 대한 관세 또는 소비세 부과를 중단한 것이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