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둥펑닛산, 베누치아 브랜드 전동화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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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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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2 08:4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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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둥펑닛산의 베누치아 브랜드가 2022년 12월 30일, 광저우오토쇼를 통해 공개한 전동화 켐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매년 최소 두 개의 신에너지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가솔린 차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기술을 비롯해 연료전지 전기차도 연구한다고 덧붙였다.
네누치아는 광저우 오토쇼에 Ve 컨셉트와 DD-i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모델을 출품했다. 전용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Ve 컨셉트는 새로운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트 시스템을 포함한 스마트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DD-i 하이브리드는 1.5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연비가 4리터/100km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첫 11개월 동안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판매대수는 607만 대에 달했다. 2021년 350만 대에서 올해 67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올해 중국 예상 신차 판매의 25%의 점유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