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2년 12월 신에너지차 판매 35.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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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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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1 08:4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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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시장의 2022년 12월 신에너지차(BEV+PHEV+FCEV)의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한 64만대로 집계됐다. 중국 승용차협회 (CPCA)가 2023년 1월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배터리 전기차의 판매가 45만 5,000 대로 전체 신에너지차 판매의 71.1 %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18만 5,000대로 28.9 %의 점유율이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보급률은 12월 29.5%로 1년 전 22.6%보다 6.9%포인트 상승했지만 11월 36.3%보다 6.8%포인트 하락했다. 중국 현지 브랜드 중 신에너지차의 보급률은 51%, 프리미엄 브랜드는 22.8%, 해외 메이커와 합작 브랜드는 4.9%에 불과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중국의 신에너지 승용차 소매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90% 증가한 567만 대, 도매 판매는 96.3% 증가한 650만 대로 집계됐다. 중국 승용차협회는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가 2023 년에 850 만 대, 보급률은 36 %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중국의 12월 전체 승용차 소매 판매량은 21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11월 대비 31.4% 증가했다. 연간 신차 판매대수는 1.9% 증가한 2,054만 대였으며 그 중 신에너지차 점유율은 27.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