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닛산, 2010년 출시 예정 전기차 플랫폼 공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7-28 06:56:57

본문

닛산, 2010년 출시 예정 전기차 플랫폼 공개

일본 닛산자동차는 7월 27일 전기자동차 전용으로 개발한 플랫폼(PF)를 베이스로한 실험차량을 공개했다. 이 전용 PF는 2010년 말에 일본과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인 전기자동차에 채용된다.
이번에 공개한 실험차량의 패널은 티다(Tiida)의 것을 유용하고 있다. 닛산은 8월 2일 요코하마시로 이전하는 본사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날 전기차 전용 디자인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 차량의 사양은 정원 4~5인승에 최고속도는 140km/h 이상이라고 2차전지는 박판상의 라미네이트형 리튬 이온 배터리 3매를 겹친 모듈을 48개 탑재하고 있다. 전지 용량은 24kW이며 항속거리는 미국 LA4모드로 160km 이상.
이는 미쓰비시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아이미브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LA4모드는 일본의 10.15모드에 비해 거리가 덜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는 160km 이상의 수준이라고 닛산측은 주장했다.
이 실험차량의 사양은 내년에 출시되는 전기자동차의 베이스가 되는 것으로 닛산이 사운을 걸고 투입하는 전기자동차의 실제 모델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닛산, 전기차 플랫폼 공개

닛산이 티다 베이스의 전기차를 선보였다. 닛산은 티다 전기차를 공개하면서 운행에 필수 요소인 EV-IT 시스템도 동시에 선보였다. EV-IT는 일년내내, 24시간 동안 전기차의 운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닛산의 새 전기차 플랫폼은 고강성 보디에 고성능 전기 모터와 컴팩트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포함된다. 닛산이 직접 개발한 전기 모터는 108마력의 출력과 28.5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24kWh의 리튬-이온 배터리 팩은 바닥에 낮게 배치돼 실내 또는 적재 공간 침범을 최소화 했다. 배터리 팩의 레이아웃은 공기 저항을 줄일 수 있는 디자인이다.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최대 항속 거리는 160km로 일상 생활에는 충분한 수준이다.

EV-IT는 24시간 서비스되는 것으로 운전자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내비게이션 맵이 현재 배터리 잔량으로 도달할 수 있는 위치의 충전소를 안내해 준다. 또 배터리 잔량과 목적지를 계산해 주행 가능 여부를 알려주며 충전소는 수시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그리고 특정 시간에 맞춰 배터리 충전과 에어컨의 작동 시간을 세팅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도 내장돼 있다. 배터리 충전이 완료될 경우 웹사이트와 휴대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