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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LG에너지솔루션과 네 번째 공장 철회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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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2-01 19: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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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LG 에너지솔루션의 네 번째 배터리 셀 공장 계획 철회로 인해 두 회사가 합작으로 설립한 얼티움 셀을 중심으로 한 GM의 배터리 공급 전략에 변화가 예상된다. GM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지만 네 번째 배터리 셀 공장에 대한 투자는 계속된다고 밝히고 있다. LG 에너지솔루션의 물량 공급한계로 인해 벌어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GM은 쉐보레 이쿼녹스 EV와 블레이저 EV, 실버라도 EV 등 다양한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런 공격적인 전기차 출시는 GM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과도 연결되어 있다. 이는 GM  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내 세운 미국 정부의 정책이 과연 현실성이 있느냐 하는 것과도 연결된다. 리튬 공급의 60%를 장악하고 있는 중국이 없이 전기차를 만들 수 있겠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번 무산이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것이라고 답했다는 GM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지금 GM의 얼티움 플랫폼과 얼티움 셀이라고 하는 두 기둥은 소프트웨어 플랫폼 얼티파이와 함께 미래전략의 핵심 요소다. 

 

LG에너지 솔루션은 현대차그룹과도 추가로 두 개의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혼다와 스텔란티스와도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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