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새로운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베이스로 하는 풀 사이즈 픽업 전기차 등 차세대 전기차 개발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2월 2일, 2022년 실적 발표회장에서 CEO 짐 팔리가 발표한 것이다. 포드는 2022년 실적은 부진했지만 2023년에는 포드 플러스(Ford +)계획을 실행해 중추적인 해를 기대하고 있다.

포드는 2022년 전년 대비 126% 증가한 6만 1,575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해 테슬라에 이어 미국 내 1위에 랭크됐다. 대표적인 모델인 F-150 라이트닝은 매진되었고, E-트랜짓 카고 밴은 베스트셀러 전기 밴이며, 머스탱 마하 -E는 작년에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중 하나였다.

포드는 최근 폭스바겐과 공동 투자한 자율주행기술 합작회사 아르고 AI를 폐쇄한데 이어 폭스바겐의 MEV 플랫폼과도 멀어지면서 자체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짐 팔리는 차세대 전기 풀 사이즈 픽업을 포함한 2 세대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 모델은 완전히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밝혔다.완전히 새로운 전기 아키텍처는 근본적으로 단순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