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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독일 카셀 공장에 전기 파워트레인 역량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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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3-20 21: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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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이 2023년 3월 16일 독일 중부 카셀에 공장을 확장하여 전기 파워트레인을 위한 새로운 역량 센터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전기 구동용 펄스 인버터 개발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통합하며 새로운 APP 550 전기 드라이브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 파워트레인을 위한 시스템 제공업체로서 핵심 구성 요소를 직접 개발 생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기술 관리 이사회 멤버이자 폭스바겐그룹뫀포넌츠 CEO토마스 슈말이 덧붙였다. 또한 카셀은 그룹 차원의 e-모터 센터로서 여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카셀 공장을 유럽 최대의 변속기 공장에서 전기 모터 센터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 콤포넌츠는 포트폴리오를 천천히 변경하여 더 많은 전기 모터와 펄스 인버터와 같은 전자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달에는 자체 펄스 인버터와 전기 구동용 열 관리를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른 구성 요소와 마찬가지로 모듈식 시스템을 선택했으며 첫 번째 애플리케이션은 MEB+에 채용된다. 

 

카셀 공장에서는 MEB의 성능이 향상된 버전인 APP550도 생산한다. 향후 폭스바겐 그룹의 다양한 전기 모델에 동력을 공급하게 된다. 모터 최대출력은 210kW, 최대토크는 550Nn. 폭스바겐 컴포넌트에 따르면 약 1년 전부터 프리시리즈 생산이 진행 중이며 로터와 스테이터도 자체 제작한다. 양산은 올 해 5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매일 약 1,500대가 생산 라인에서 나올 것이라고 한다. 

 

폭스바겐은 잘츠기터는 배터리 셀의 본거지로 카셀은 전기 구동 시스템을 위한 그룹 전체 역량 센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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