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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만 유로 전기차 개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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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3-21 06: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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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만 5,000유로 배터리 전기차 ID.2all 컨셉트카를 공개한데 이어 더 작은 2만 유로의 모델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독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보헤가 2023년 3월 19일 보도했다. ID.2all이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작은 ID.1은 2027년경에 나올 수도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폭스바겐은 이를 위해 다른 회사와의 공동 플랫폼을 포함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발표한 ID.2all 과 같은 MEB 엔트리 플랫폼을 베이스로 할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다. 

 

소형인만큼 배터리 용량도 더 낮아지고 가격이 저렴한 리튬 인산철(LFP) 타입의 탑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폭스바겐 전기차 중 가장 작은 모델인 e-Up(위 사진)에는 36.8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다만 이것은 NCM622 셀 화학을 사용하고 있다. e-up은 코로나 기간 동안 주문 폭증으로 2020년 말 생산을 중단했다고 2022년 초 재개 한 바 있다. 폭스바겐은 e-up을 2025년까지 생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e-UP 은 2013 년에 도입됐기 때문에 12 년 동안의 수명 주기를 갖게 된다. 

 

폭스바겐은 그룹내 스페인 자회사 세아트의 쿠프라 브랜드에 라발이라는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를 개발하고 있으며 체코 자회사 스코다의 SUV 버전도 개발 중이다. 폭스바겐 자체 브랜드에서는 티구안 크기의 크로스오버도 개발 중이다. 이미 알려진 이 모델은 ID.2X라는 차명을 사용할지 아니면 ID.티구안으로 명명될지에 대한 것도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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