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포드, 프로젝트 T3 전기차 2종/효율성/성장 등 계획 발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5-23 08:08:49

본문

포드가 2023넌 5월 22일 자본시장의 날(Capital Markets Day), 새로운 풀 사이즈 픽업과 3열 SUV EV를 포함한 2세대 전기 자동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머스탱 마하-E와 F-150라이트닝 등에 이어 코드네임 프로젝트 T3라는 또 다른 풀 사이즈 픽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T3에 대해 CEO 짐 팔리는 지난 3월 리더 도어가 있는 밀레니엄 팔콘과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포드는 새로운 전기 픽업느럭은 최소한의 트림과 전반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도록 설계된 능률적인 제조 공정으로 효율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한다. OTA를 통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작업 및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위해 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새로운 3열 전기 SUV는 넓은 실내와 최대 350마일(시속 75마일로 순항하는 300마일)의 주행거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드는 전기 익스페디션의 경우 너무 크고 배터리 자원이 너무 많이 필요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배제했다. 

 

대신 새로운 전기 SUV의 배터리는 크기가 1/3로 줄어들고 타이어 및 추진 효율을 극대화하여 주행거리를 최대로 늘렸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전기 SUV에는 급속 충전(10분 이내에 150마일)이 포함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Ford는 모든 부문에서 제조를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포드의 차세대 플랫폼은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잠재적인 레벨 3 자율성을 포함한 고급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드는 새로운 블루오벌(BlueOval) 시티 EV 메가 캠퍼스를 포함하여 공급망을 수직적으로 통합해 2026년까지 연간 2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드는 이를 위해 알버말, SQM, 네마스카 리튬을 포함한 3대 주요 리튬 제조업체와 파트너십을 공개하면서 필요한 니켈과 리튬의 90%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알버말은 약 300만 대의 포드 전기차에 10만톤 이상의 배터리 등급 리튬을 공급하며 계약 기간은 5년이며 2026년부터 시작된다. 네마스카는 11년 동안 연간 최대 1만 3,000톤의 수산화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다. 

 

블루오벌 SK가 2026년에 가동을 시작하면 포드는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EV 배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포드는 또한 향상된 구매자 및 소유권 경험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유통 모델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드는 2026년 말까지 모델 e 부문에서 8%의 EBIT 마진을 달성하기 위해 1세대 제품의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그 계획을 달성하는데 2세대 전기차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블루크루즈가 2026년까지 EBIT 마진의 약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드는 연간 200만대 생산을 위한 배터리 공급망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에 있는 오크빌 조립 공장을 18억 캐나다 달러(약 13억 달러) 투자로 개조하여 전기차 및 배터리 팩 제조 허브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젝트 T3의 전기 픽업과 3열 SUV를 포함한 차세대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변화로 메인 라인 차체 공장은 완전 자동으로 가동되며 도장 공장은 25% 더 작아지고 최종 조립라인도 25% 더 작아졌으며 새로운 프로세스와 자동화를 통해 배터리 팩 노동력이 60%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