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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실행으로 미국 내 배터리 셀 공장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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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6-01 08: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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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해 북미에 2022년 말까지 많은 배터리 셀 생산 공장이 건설되거나 건설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린에너지어소시에이츠(CEA)가 2023년 5월 31일 발표한 '에너지저장장치 공급업체 시장정보 보고서'는 IRA가 배터리 공장 급증의 기폭제라고 밝혔다. 

 

2022년 전기챠용 배터리 사용량은 2021년보다 72% 증가했다. CEA는 앞으로 2년 동안 186% 증가한 1,706GWh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 배경은 최근 배터리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국제 에너지 기구(IEA)의 Global EV Outlook 2023에 따르면 2022년 전동화차 판매는 1,000만 대를 초과했으며 2022년에 판매된 모든 신차의 9.9%가 배터리 전기차였으며 전동화차로는 14%에 달했다. 2021년에는 5% 미만이었던 것에서 두 배가 증가한 것이다. 

 

올 해에는 포드와 CATL은 2022년 2월에 2026년까지 미시간에 35억 달러, 35GWh 용량의 리튬 철 인산염(LFP) 셀 생산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MW 그룹과 엔비전 AESC는 2022년 10월 사우스캐롤라이나에 7억 달러 규모의 30GWh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배터리 제조업체 일렉트로바야(Electrovaya)는 뉴욕주에 약 1GWh 용량의 미국 최초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7,500만 달러 규모의 공장은 2023년 가을에 준공된다.

 

CEA는 중국이 여전히 주요 배터리 셀 제조 허브이지만 그 점유율은 앞으로 몇 년 동안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높은 에너지 가격과 다른 국가의 친환경 에너지 및 전기차 정책으로 인해 계획된 여러 배터리 공장의 지연 및 취소된 유럽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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