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프랑스 정보기관, 르노 전기차 정보유출사건 조사 착수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1-11 01:00:45

본문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간부직원이 닛산자동차와 공동 개발중인 전기자동차(EV)의 극비 정보를 사외로 빼돌린 사건에 대해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내무부 산하 정보기관에 조사를 명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 9일 보도했다.

프랑스의 보수언론 르 피가로지도 프랑스 정부가 정보가 중국에 샜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정보 기관은 중국기업과 정보를 누설한 간부직원 3명과의 관계 및 샌 정보의 내용분석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르노는 프랑스 정부가 주식 15%를 보유중이어서 국가의 전략적 기업으로 관리되고 있다.

프랑스 언론들은 르노자동차의 간부직원들이 하청업체를 통해 중국측에 기밀 정보를 제공하고 그 댓가로 외국은행을 통해 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프랑스 언론들은 특히, 중국은 산업스파이를 활용하는 일이 많다며 중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AFP 통신은 중국 정보기관은 자동차 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의 자동차산업과 협력관계에 있다는 전문가의 말을 전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007년, 중국인 유학생이 프랑스 자동차기업의 극비정보를 부정 입수, 유죄가 선고된 바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