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CEATEC JAPAN에 획기적인 연료전지시스템 등장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10-03 10:44:04

본문

CEATEC JAPAN에 획기적인 연료전지시스템 등장

CEATEC(Combined Exhibition of Advanced Technologies) JAPAN 2013에 일본의 반도체와 전자제품 전문업체인 롬사가 획기적인 연료전지 시스템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고체수소원형연료전지시스템으로 카세트 봄베처럼 전용 함을 연료전지 유닛에 장착하기만 하면 발전한다고 하는 것이다.

개발자는 혼자의 경운기 피안타를 모티브로 해 개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함 안에는 수지로 고형화한 수소발생분말이 들어 있고 물에 반응해 처음으로 수소를 발생한다. 그 때문에 함 자체는 극히 안전하고 스프레이 함처럼 불 가까이에서도 폭발할 위험은 없다고 한다.

그 함을 유닛에 집어 넣으면 별도의 용기에 들어 있는 물을 빨아 들여 수소가스를 발생하고 발전 셀에 의해 발전한다. 또한 전기를 사용한만큼 수소를 발생하는 온 디맨드형의 발전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발전하지 않는 경우는 물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여분의 수소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전혀 새로운 발전 시스템이라는 것이 이 회사관계자의 주장이다.

고체 수소 하나의 함에서 200Wh의 발전이 가능하고 소비전력이 50W 상당의 퍼스널 컴퓨터라면 약 4시간 작동할 수 있다. 크기도 19×34×29cm로 소형이며 중량도 7kg으로 가볍다. 가격은 아직 미정.

롬사는 교토 등 몇 개의 자치단체에 화재용 비상전원으로 실증실험을 시작한다고. 그 후로 시장에 본격 투입하게 되는데 실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고체수소원형연료전지 시스템에 거는 기대가 적지 않아 보인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