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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연료전지특허 5,680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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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2-27 2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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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수소 연료전지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보유하고있는 관련 특허 5,680건을 모두 무상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세계적인 보급에는 한 회사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경쟁 회사들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한 결단으로 보인다.'토요타자동차의 아키오 토요타 사장은 50년 앞으로 내다 보는 결정이라고밝혔다.

 

토요타는 2014년 12월 FCEV 미라이(Mirai)를일본 시장에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 단독으로 보유하는 특허는 연료전지 관련 약 5,320건, 고압 수소탱크 관련 약 290건, 수소충전소 관련 70건등이다. 무상 제공 기한은 2020년까지로 예정하고 있지만공공성 높은 수소충전소 관련은 무기한이라고.

토요타는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관련 특허를 마쓰다와 후지중공업등에 유상으로 제공해 왔는제 무상제공은 처음이다. 단 그룹 기업 등과 공동 보유하는 특허 약 1,570건은 무상 제공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토요타가 무상제공에 나선 것은 참여 메이커를 늘림으로써 수소충전소의정비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도로 위에 FCEV가늘게 되면 에너지 회사도 수소충전소를 정비하기 쉬워져 토요타도 FCEV의 판매를 늘릴 수 있는 환경이조성될 수 있다는 복안이다.

 

또한 미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환경관련 규제에 대비하고자 하는의도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자동차기업들에 대해 배출가스를 내지 않는 자동차를 일정 비율 판매하도록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7년부터로 정해진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토요타는 배터리 전기차의 양산이 아닌 FCEV를통해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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