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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파워, 중국 버스 업체 연료전지 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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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4-27 23: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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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파워 시스템이 중국의 버스 제조사에게 연료전지 모듈을 공급한다. 중국 버스 제조사에 공급되는 연료전지 모듈은 차세대 FC벨로시티-HD7이며, 올해 여름부터 납품이 시작된다. 발라드 파워는 내년부터 중국의 연료전지 시스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도시의 신차 등록 제한과 친환경차 도입이 이런 정책의 일환이다. 2013년 기준으로 중국의 화석연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글로벌 전체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15%인 미국의 두 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중국은 상용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도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잇다. 대형 상용차 시장도 세계에서 가장 큰 수준이며, 2011년 한 해에만 7만대 이상의 시내버스가 제조됐다. 그리고 베이징과 상하이, 주강 삼각주 지역의 자동차 배기가스가 전체의 3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2017년까지 전기 버스와 연료전지 버스에게 15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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