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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FCV 미라이주문 후 3~4년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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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12-16 14: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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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2014년 12월 15일 시판을 시작한 수소연료전지전기자동차 미라이의 주문이 3,000대를 넘었다. 하지만 생산이 여의치 않아 출고는 3~4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소연료전지전기자동차는수소 충전소의 정비 부진 등 보급에 많은 장애가 있다. 

 

미라이는 연료전지의 양산이 어려워 숙련동이 수작업으로 조립을하기 때문에 하루 생산대수는 겨우 3대 정도. 올 해 11월 말까지 일본 내 판매대수는 383대에 그쳤으며 주로 관공서와기업용이 중심이 되고 있다. 

 

토요타는 인원과 생산체제를 강화해 생산대수를 2016년에 2,000대, 2017년에는 3,000대로 단계적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일본에는 수소 충전소가33개소가 있다. 일본 정부는 2015년 내 100개소 설치 목표를 세웠으나 이 역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설비에는높은 안전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1개소 당 설치비는 4억~5억 엔 정도가 소요된다. 고압가스를 취급하는 자격을 가진 종업원을배치할 필요도 있다.

 

또한 나고야시에 있는 한 수소 충전소의 경우 이용객이 많아야하루 10여대에 불과해 채산성에도 문제가 재기되고 있다. 적어도월 1,000대는 충전을 해야 수지타산이 균형을 이룬다고 한다. 

 

한편 토요타는 미라아의 판매목표를 2020년 3만대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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