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심플, 런던 모터쇼에서 라사 콘셉트 전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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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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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0 22:4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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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일즈의 소규모 자동차 제조사인 리버심플(Riversimple)에서 개발한 소형 연료전지 자동차인 라사(Rasa) 콘셉트가 오는 5월 5일부터 개최되는 런던 모터쇼에 전시될 예정이다.
라사 콘셉트는 경량 2인승 연료전지 자동차다.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차체를 적용해 무게가 고작 580Kg에 불과하며, 최고출력 11마력을 발휘하는 인-휠 모터를 네 바퀴에 장착했다. 1.5Kg의 수소로 최대 482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라사 콘셉트를 실용화하기 위해서 리버심플사는 웨일즈 정부에 2백만 파운드의 보조금을 요청 중이다. 보조금이 제대로 지급된다면, 20대의 프로토 타입을 제작해 테스트를 거친 뒤, 2018년까지 양산 모델을 제작해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부가 주도하여 수소 충전 시설 등의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