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GLC 수소연료전지차, 2017년 양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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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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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4 02:5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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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C의 수소 연료전지 차량이 2017년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 충전식 배터리팩을 탑재하는 GLC F- CELL은 세계 최초의 플러그인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모델로 포드와 공동 개발한 소형 셀스택을 차량 전면의 엔진 룸 위치에 탑재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500km의 주행가능 거리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섬유 소재의 수소 연료 탱크 2개를 탑재한다. 하나는 차체 중앙 바닥에 위치하며 다른 한쪽은 차체 뒷쪽에 위치하게 된다. 2개의 탱크는 700bar의 압력에서 총 4.8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주행가능 거리는 450km에 이른다. 나머지 50km는 차량 뒤쪽에 설치된 8kWh의 배터리팩을 통해 주행이 가능하다.
GLC F-CELL은 일본과 캘리포니아 등 수소 충전소가 확산되고있는 지역에서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