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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새로운 연료전지 플랫폼, S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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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0-08 23: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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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과 차세대 연료전지 전술차량을 개발 중인 GM이 연구 중인 연료전지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플랫폼을 제창했다. 이 플랫폼은 어떤 형태로든 변형이 가능한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용도의 자동차를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운전석을 갖출 필요가 없다. 또한 수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공해도 발생하지 않는다. GM은 이 플랫폼을 통해 세계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GM의 새로운 연료전지 플랫폼의 이름은 SURUS(Silent Utility Rover Universal Superstructure)로 미 육군의 가을 미팅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상업용 또는 군사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고속도로는 물론 거친 임도도 주행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어 조용하면서 환경오염이 없는 것은 물론 특유의 플랫폼 구성으로 인해 현장에서 필요에 따라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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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기 모터 구동으로 인해 높은 토크를 단시간 내에 얻을 수 있으며, 파워트레인 구동으로 자가 발전이 가능한 것은 물론 물 생성도 가능하다. 배터리 전기차와 달리 수소 충전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는다. 임무에 따라서 군용은 물론 재난 현장에 구호 물품을 운반하거나 간이 진료소를 구성할 수 있고, 오지에서 물과 전기를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러 가지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플랫폼은 처음 제작되는 것이 아니다. GM은 2002년에도 일명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이라고 불리는 연료전지 플랫폼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에 돈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었던 데다가(당시 플랫폼의 가격은 10억 달러에 달했다) 안전과 관련된 문제도 있어 접었었다. 이 플랫폼의 컨셉은 후에 테슬라가 배터리 전기차를 제작하면서 모델 S에 적용했는데, GM의 아이디어가 없었다면 테슬라도 없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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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SURUS는 수소를 가득 충전하면 400마일(643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두 개의 전기 구동 유닛, 리튬 이온 배터리, GM의 2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4륜 조향 시스템과 발전된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되어 움직임도 개선된다고 한다. GM의 연료전지에 대한 잠재력 발산은 이제 시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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