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로봇이 피자 조리하는 트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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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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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9 18: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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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이 주행 중 자동으로 피자를 요리하는 픽업 트럭, 툰드라 파이 프로 (Tundra Pie Pro)를 공개했다. 픽업 트럭의 화물칸에는 로봇 주방이 설치되어 있으며, 파워트레인은 수소연료전지와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있다. 이 피자 트럭은 토요타 툰드라 SR5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파워트레인은 미라이(Mirai)의 그것과 동일하다.
화물칸에는 2개의 로봇팔이 설피되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냉장고에서 피자를 꺼내 컨베이어 오븐에 올려놓는다. 2번째 로봇팔은 구워진 피자를 도마로 옮겨 6등분해 종이상자에 담는 역활을 맡고 있다. 1장의 피자가 구워서 포장되는데에는 약 6~7분 정도이 소요된다.
조리시간이 다소 길지만, 이동 중 피자를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따뜻한 온도의 피자를 배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는 만큼 대기오몀도 없다. 물론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컨셉모델로 다양한 이벤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