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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세계 최초 PHEV 연료전지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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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1-14 19: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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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2018년 11월 13일,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 GLC F-CELL을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외부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연료전지 전기차다. 배터리 충전은 가정 및 충전소에서 가능하며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전기 모터는 최고 출력 211hp, 2차 전지는 축전 용량 13.7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차체 후부에 탑재했다. 최대 51km의 완전 무공해 주행이 가능하다.

두 개의 수소 탱크는 플로어 아래 탑재했다. 탄소 섬유 탱크는 약 4.4kg의 수소가 700 바의 고압으로 충전된다. 수소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약 3 분. 51km의 EV 모드를포함해 1회 충전 항속거리는 약 480km다.

 

GLC F-CELL은 ‘하이브리드’, ‘F-CELL’,’배터리','충전' 등 네 가지 주행 모드가 설정되어 있다. 모든 주행 모드는 에너지회생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제동시시나 타성 주행 중에 에너지를 회수 해 배터리를 충전 할 수 있다. 총 수소 소비량은 0.34 kg / 100 km, CO2 배출량은 0 g / km, 전기소비 총량 13.7 kWh / 100 km.

 

신기술 및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가 이제 막 확장되기 시작한 사실을 고려하여 GLC F-CELL의 시장 출시는 특정 대도시 지역에서 우선 진행된다. 슈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베를린,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뮌헨 및 쾰른과 같은 수소 충전소가 이미 갖추어 진주요 도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GLC F-CELL은 풀 서비스 렌탈 모델의 형태로 독점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는 모든 유지 보수 및 수리가 가능한 전체 대여 기간을 포괄하는 보증 패키지가 포함된다. 2019년 봄에는 개인 고객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독일 내 수소충전소는 현재 50개에서 2019년 말까지 100곳으로늘릴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400곳까지 확대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980년대부터 연료전지 기술을 연구해왔으며 1994년 세계 최초의연료전지 전기차 NECAR1을 공개했다. 이후 B 클래스 F-Cell을 통해 전 세계 1,800만 km의 실증실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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