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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보쉬, 1억 유로 투자 연료전지차 부품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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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7-23 15: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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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부품회사인 독일 로버트 보쉬가 1억 유로를 투자해 연료전지 전기차 부품의 개발을 시작해 2022년에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료전지 전기차는 운행 도중 물만 배출하는 완전 무공해차로 20세기 말부터 주목을 끌어왔지만 높은 비용과 수소 충진 인프라 등의 문제로 적극적이지 않았으나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 등이 최근 많은 투자를 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특히 중국 전기차와 아버지라고 불리는 중국인민정치협의회(CPPCC : China People 's Political Consultative Conference) 완강부회장이 최근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신에너지차 개발 국제회의에서 수소 연료전지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상황은 달라지고 있다.

 

완강은 주행거리가 짧은 도심에서는 배터리 전기차가 적합하지만 장거리 주행에는 연료전지 전기차가 훨씬 효율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료전지 스택 등 기간 부품 양산을 추구하고 있다. 제품은 우선 트럭용으로 미국 전동차 스타트업 기업인 니콜라모터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콘티넨탈도 지난 7월 연료전지 전기차 관련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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