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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LAB1886, 롤스로이스파워시스템에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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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2-04 16: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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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AG가 사업혁신 부문인 LAB1886이 에너지 시스템 공급업체인 롤스로이스파워시스템에 연료전지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연료전지는 파워트레인 전략에서 필수적인 부분으로 수소 동력 전기자동차의 광범위한 노하우를 축적해 오고 있다. 이미 B 클래스 F-Cell 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km의 시험 주행 기록을 축적했으며 2017 프랑크푸르트오토쇼를 통해 수소 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GLC F-Cell을 발표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를 이를 바탕으로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를 포함해 50개 이상의 전동화 모델 출시 계획도 밝혔다.

 

미드 사이즈 모던 럭셔리 SUV GLC 기반의 GLC F-CELL은 혁신적인 수소연료 및 배터리 기술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결합한 세계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다. 배터리와 수소연료 사이의 지능적 상호 작용과 짧은 충전 시간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GLC F-CELL은 4.4kg의 수소로 최대 437km(NEDC 기준) 주행이 가능하며, 대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최대 49km(NEDC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한 추가적인 에너지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최고 출력 200마력의 역동적인 성능과 무공해 주행이라는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롤스로이스 파워시스템은 앞으로 몇 달 안에 MTU제품 및 솔루션 브랜드로 미래 지속가능하고 독립적인 비상 전원공급을 위한 전체적인 개념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 센터와 같이 안전에 중용한 응용 분야, 주로 기존 엔진으로 보호되는 분야를 위해 사용된다. 이 프로젝트를 위한 플랜트 건설은 2020년 초에 시작된다.

 

연료전지 기술과 함께 롤스로이스파워시스템은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해 연료전지에 사용하기 위한 수소 및 기타 합성 연료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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