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다임러, 2020년대 중반 연료전지 트럭 양산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2-20 14:40:44

본문

다임러가 2020년 2월 18일, 연료전지 트럭을 2020년대 중반에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우선은 배터리 전기트럭에 주력하고 2030년 이후에는 전기트럭과 연료전지 트럭을 같은 수준으로 양산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료전지 트럭은 전기트럭에 비해 고가이지만 화물 적재량이 많고 장거리 주행이 가능해 용도에 따라 사용자에게 선택하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우선은 실험용 차량을 가능한 빠른 시기에 시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연합은 상용차의 이산화탄소를 2025년에는 2019년 대비 15%, 2030년에는 30% 저감하도록 하고 있다. 다임러는 2025년 목표는 전기트럭으로 대응하고 2030년에는 연료전지도 추가해 배출가스 저감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수소를 연료로 하는 연료전지 트럭은 배터리 전기 트럭과 마찬가지로 주행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다임러 트럭의 자회사인 미쓰비시 후소트럭버스는 2019년 도쿄모터쇼에 연료전지 트럭 컨셉트카를 출품했었다.

 

한편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임러는 2039년까지 출시하는 모든 트럭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차량으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사진은 미쓰비시 후소 연료전지 트럭 컨셉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