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볼보와 다임러트럭, 연료전지 대규모 생산 위한 합작 회사 설립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4-21 20:22:53

본문

볼보와 다임러 트럭AG가 연료전지 대규모 생산을 위한 합작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운송 개발을 주도하겠다고 발표했다.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운송과 탄소 중립을 위한 그린 딜(Green Deal) 비전을 공유하는 두 회사는 새로운 합작투자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 목적은 중장비 차량 응용 및 기타 사용 사례를 위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생산하며 상업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임러는 현재의 모든 연료전지 활동을 합작 투자로 통합할 방침이다. 볼보는 현금 및 부채 없이 약 60억 유로의 합작 투자로 지분 50%를 소유하게 된다.

 

다임러트럭의 이사회 회장인 마틴 다음(Martin Daum)은 트럭이 무거운 짐과 장거리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연료전지가 해답이며 다임러가 지난 20년 동안 메르세데스 벤츠 연료전지 장치를 통해 상당한 전문지식을 쌓아온 기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볼보와의 공동 이니셔티브는 연료전지로 구동되는 트럭과 버스를 도로로 가져 오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보 그룹의 사장 겸 CEO인 마틴 룬드스테트(Martin Lundstedt)는 장거리 운행에서 전기트럭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수소를 녹색전기 운반선으로 사용하는 것은 퍼즐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며 배터리 전기차 및 재생 가능한 연료를 보완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합작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상용차용 수소 연료전지를 믿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볼보그룹과 다임러트럭 AG는 합작회사의 50 : 50 지분을 소유하게 되며 독립적인 회사로 운영된다. 두 회사가 힘을 합해 개발 비용을 줄이고 중장비 운송 및 까다로운 장거리 운행에 사용되는 제품에 연료 전지 시스템의 시장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