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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혼다와 이동형 FC 발전/급전 시스템 실증 실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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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8-31 17: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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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와 혼다 기술 연구소가 2020년 8월 31일, 대용량 수소를 포함한 연료 전지 버스와 이동식 외부 전원 공급 장치와 휴대형 배터리를 조합한 이동형 발전 및 급전 시스템 "Moving e (무빙 이) '를 구축하고 언제 어디서나 전기를 전달하는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태풍이나 호우 등의 재해로 인해 전력망이 손상을 입어 가정과 피난처에 전기가 닿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토요타와 혼다는 양사의 기술을 이용해 이동형 발전 및 급전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기를 전달하는 실증 실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재해시에는 재해 대응의 도움으로 피해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한편, 평상시에도 이벤트 등 일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실증 실험을 통해 요구와 사용성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이동형 발전 및 급전 시스템 "Moving e '는 토요타의 연료 전지 버스"CHARGING STATION 과 혼다의 이동식 외부 전원 공급 장치 "Power Exporter 9000, 휴대형 배터리"LiB –AID E500」· 혼다 모바일 파워 팩), 모바일 파워 팩의 충전 급전 장치 혼다 모바일 파워팩 차지&서플라이 컨셉으로 구성되어 CHARGING STATION 에 모든 장비를 싣고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여 전기를 공급한다. 구체적으로는 연료 전지 버스를 전원으로 하고 이동식 외부 전원 공급 장치와 ·배터리를 사용하여 버스에서 전기를 꺼 전기 제품에 전기를 공급한다. 

토요타의 연료 전지 버스 CHARGING STATION은 기존의 「토요타 연료전지 버스」를 베이스로, 고압 수소 탱크의 개수를 배가시켜 수소 탑재량을 크게 늘림으로써 고출력 고용량의 발전 능력 (최고 출력 18kW, 발전량 454kWh)을 갖추고 있으며, 재해 등에 의한 정전시에는 "Power Exporter 9000 '을 통해 발전한 전기를 이동식 대용량 배터리 혼다 모바일 파워팩이나 LiB-AID E500 에 축전하기, 대피소 등의 실내나 차내 등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CHARGING STATION"는 차내에 낮잠을 취할 공간을 만들고 있어 재해 발생시에는 휴식의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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