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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 항속거리 1,000km 이상 연료전지 컨셉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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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9-17 09: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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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이 2020년 9월 16일, 한 번 충진으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연료전지 트럭을 개발해 2023년부터 시험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2025년경에는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e악트로스로 한 번 충전으로 500km 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 전기트럭의 시험운행을 시작했으며 2024년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항속거리 200km의 e악트로스는 2021년 양산에 들어간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중거리까지는 배터리 전기트럭, 장거리는 연료전지 트럭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으로 미래에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제로 에미션차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배터리 전기차는 항속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배터리 탑재를 늘려야 해 충분한 적재량을 확보할 수 없고 충전시간이 길어 실용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주행하면서 발전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사용하면 장거리 운행과 적재용량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한 연료전지 트럭은 메르세데스 벤츠 GenH2트럭 컨셉트다. 적재용량 25톤의 대형트럭으로 연료전지로 발전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소탱크를 두 개 탑재한다. 탱크 크기를 작게 하기 위해 에너지 밀도가 높은 액체 수소를 사용한다. 시험 운행을 위해 소규모 생산을 거쳐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은 배터리 전기 트럭은 항속거리 200km e악트로스를 2021년에 양산하기로 했다. 또한 항속거리 500km의 e악트로스 롱홀(LongHaul)도 2024년에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GenH2트럭 컨셉트의 양산 버전은 총 차량 중량이 40 톤이고 탑재 하중이 25 톤이다. 두 개의 특수 액체 수소 탱크와 연료 전지 시스템이 GenH2 트럭 개념의 핵심이다. 

지난 4 월 다임러트럭 AG는 대형 상용차 및 대형 상용차에 사용하기 위한 연료 전지 시스템의 시리즈 성숙, 생산 및 상용화를 위한 새로운 합작 투자를 설립하기 위해 볼보그룹과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 투자는 다임러트럭 AG와 볼보그룹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볼보 그룹과의 합작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다임러트럭 새로 설립된 자회사 다임러트럭연료전지(Daimler Truck Fuel Cell GmbH & Co. KG)에 그룹 전체의 모든 연료 전지 활동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다임러는 2039년까지 그룹 내 모든 트럭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한다는 방침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현재 대체 드라이브 개념인 GenH2 트럭, e악트로스 롱홀 및 e악트로스와 프라트라이너(Freightliner) 및 푸소(FUSO) 브랜드의 전기 트럭을 통해 무공해 트럭 라인업을 구축해 가고 있다. 

한편 유럽연합은 상용차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5년에 2019년 대비 15%, 2030년에 30% 저감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6월 2035년까지 중형 트럭의 55%, 대형 트럭의 75%를 각각 무공해차로 하는 규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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