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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와 다임러트럭, 연료전지 합작투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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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1-03 08: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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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과 다임러트럭 AG가 2020년 11월 2일, 대형 트럭 및 기타 응용 분야에서 사용하기 위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 생산 및 상업화하기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새로운 회사를 연료 전지의 글로벌 제조업체로 만들어 2050 년까지 기후 중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송을 향한 전 세계의 주요 발걸음을 돕겠다고 밝혔다. 볼보그룹은 다임러 트럭 연료전지사(Daimler Truck Fuel Cell GmbH & Co. KG)에서 현금 및 부채 면제 기준 약 6 억 유로의 파트너십 지분의 50 %를 인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최종 거래 종결은 2021 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합작 투자는 다임러에서 연료 전지에 대한 수십년간의 개발 작업에서 얻은 전문성과 광범위한 경험을 활용할 것이라고 한다.

 

볼보 그룹과 다임러트럭AG는 기술 개발, 산업화 및 대규모 차량 생산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의 합작 회사는 처음부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듈성, 효율성 및 신뢰성에 대한 지식은 처음부터 품질, 생산 기술 및 산업화와 같은 영역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프로세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럭 외에도 이러한 유형의 연료 전지 시스템에 대한 다른 적용 영역이 있다. 합작 투자는 대형 장거리 트럭을 위한 300kW 연속 전력을 가진 트윈 시스템을 포함하여 여러 전력 단계가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대형 트럭 애플리케이션의 까다로운 조건을 기반으로 합작회사의 제품은 고정식 발전과 같은 다른 사용 사례에도 이상적으로 적합하다고 한다.

 

2020 년에 롤스로이스(Rolls-Royce plc)와 다임러 트럭 AG는 데이터 센터와 같은 중요 시설의 CO2 중립 비상 전원 공급을 위해 고정식 연료 전지 발전기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비상용 발전기에 적용되고 있는 디젤 엔진에 대한 무 배출 대체품을 제공하고 있다. 최종 협력 계약은 연말까지 체결 될 예정이다. 

 

한편 볼보그룹과 다임러 트럭 AG는 합작 투자에 대해 동등한 지분을 소유하지만 차량 기술 및 트럭의 연료전지 통합과 같은 다른 모든 분야에서 계속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한다.

 

두 회사의 목표는 약 3 년 내에 연료 전지가 장착된 트럭의 고객 테스트를 시작해 2025년경부터 양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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