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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미 LA 항구에 연료전지 대형 상용 트럭 납품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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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13 08: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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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북미법인이 20202년 12월 11일, 연료 전지 대형 상용트럭의 신형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지난 주 일본시장에 출시한 신형 2세대 미라이에 탑재하고 있는 제 2 세대 FC 시스템을 채용함으로써 향후 양산화를 노리고 있으며 보다 강력한 가속 성능을 제공하는 등 성능과 유연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고 밝혔다. 하중량은 8만파운드 (약 36 톤), 항속 거리는 300 마일 (약 480km) 이상으로 다양한 상용 트럭 요구에 적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토요타는 2017 년부터 로스앤젤레스 항만 지역에서 상용 트럭에 FC 기술 전개의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개량을 거듭 입증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로스앤젤레스시 항만국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고 있는 화물 운송 제로 에미션화 프로젝트(ZANZEFF : Zero-and Near Zero-Emission Freight Facilities Project )에서는 이달부터 2019년에 발표한 켄웍스 트럭 'T680'을 기반으로 한 FC 대형 상용 트럭 (첫 번째 세대 FC 시스템 탑재)의 화물 운송회사 납품을 시작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FC 대형 상용트럭 (동 'T680'기반 2 세대 FC 시스템 탑재)에 대해서도 화물 운송 작업에서의 실증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본 프로젝트의 수석 엔지니어인 토요타 북미사업부 전기차 선진 기술 부문의 앤드류 랜드는 "FC 대형 상용 트럭의 대규모 실증은 화물운송의 제로 에미션화를 향한 중요한 단계다. 지금까지 검증을 통해 FC 기술이 일상의 화물 운송에 적합하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지만, 향후 신형 프로토 타입을 추가하여 양산화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도 시야에 들어와 있다 "고 말했다. 

사회의 저탄소 탈탄소화를 위한 수소 이용이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는 이어 소형 고효율의 생산성을 추구한 신형 FC 시스템을 트럭 버스 등 사회를 지탱하는 이동성 에도 활용하고 수소 이용의 확대를 위해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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