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토교통성이 2021년 1 월 4 일, 연료전지전기차(FCEV)의 압축 수소를 자동으로 충전하는 수소충진소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일반 고압가스 보안 규칙의 성령이 개정되어, 고객 스스로가 압축 수소를 충전하는 수소 충전소에 대한 기술 표준이 정립됐다고 밝혔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2020년 1월, 수소충전소 관련 규제를 완화해 수소충전소의 무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운영비용 절감으로 수소충전소 및 연료전지차 보급 확대를 위한 것이다. 

이를 근거로 관련된 건축 기준법 시행령의 규정에 따른 고시 내용 개정한다. 구체적으로는 (1) 연료 전지 또는 내연 기관의 연료로 자동차에 충전하는 압축 수소의 안전 및 화재 예방상 지장이 없는 것으로서 국토 교통 대신이 정하는 기준과 (2) 압축 가스 또는 액화 가스를 연료 전지 또는 내연 기관의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이러한 가스를 충전하기 위한 설비의 기준을 정하는 건을 각각 개정한다. 이에 대해서는 일반인들에게 공지한 후 2월 중 공포하고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