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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중국에 연료전지 공장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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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08 1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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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 수소 연료전지 공장을 최초로 설립한다. 현대자동차는 빠르면 이달 초 공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여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 수출 승인을 결정했다.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이 국가 핵심 기술로 선정되어 해외로 수출하려면 관계 법령에 따라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중국의 에너지 절약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 2.0에 따르면 2019년 5%였던 신에너지차의 비율을 2025년 20 %, 2030년 40 %, 2035년 50 % 이상으로 늘리고 그 중 95 % 이상을 배터리 전기차로 한다는 것과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를 2025 년 10 만대, 2035 년 100 만대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최소 1,000 개의 수소 충전소도 보유한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현대차그룹은 2030 년까지 수소 연료 전지 70 만대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 할 계획이다. 2020년 12 월에는 HTWO라는 브랜드의 연료 전지 시스템을 런칭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일본시장에도 넥소를 비롯한 전동화차로 재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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