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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푸조/오펠 상용밴에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전기 상용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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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02 08: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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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그룹이 2021년 3월 31일, 푸조와 시트로엥, 오펠 등 기존 PSA 그룹 브랜드에 3분만에 충전 가능하고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전기 중형 상용밴을 올 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시트로엥 디스패치, 복스홀과 오펠의 비바로, 푸조 엑스퍼트의 중전력 수소 연료전지 구동계는 승용차로도 확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하이브리드 구동계는 비용 등 측면에서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의 순수 수소 연료 전지 구동계의 일부 단점을 제거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존의 배터리 전기 밴 플랫폼을 사용하여 비용을 절감한다고 한다.  4.4kg 700 바 수소 탱크가 플로어 아래에 탑재되어 배터리 전기차보다 적재용량에서도 우위에 있다고 주장한다. 45kW의 연료전지 스택은 전기 구동모터 옆의 보닛 아래에 있다. 배터리는 축전용량 10.5kWh의 리튬 이온. 

작은 연료 전지 스택은 전기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며 이는 푸조, 시트로엥, 오펠 및 DS 모델에 사용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버전으로 충전할 수 있다. 수소 충전이 불가능할 경우 배터리 전원만으로 50km (31 마일)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작은 배터리가 승객실 아래에 탑재되어 있다. 

배터리 전력을 갖는 또 다른 이점은 연료 전지가 최적의 조건에서 작동 할 수 있게 해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생산은 독일 륏셀스하임에 있는 오펠 특수차 공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르노도 상업용 밴에 수소를 투입했다. 현재 캉구 소형 밴의 연료 전지 버전을 판매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전기 및 수소 구동계가 있는 대형 상업용 밴을 2022 년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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