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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와 플러그파워의 합작사 하이비아, 연료전지 경상용차 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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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7-08 08: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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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와 연료 전지 전문업체 플러그 파워 (Plug Power)가 2021년 7월 7일, 지난 1월 발표하고 6월에 설립한 하이비아(Hyvia)라는 합작회사를 통해 경량 차량의 수소 이동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하이비아 생태계에는 녹색 수소의 생산, 저장 및 유통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르노와 플러그 파워는 지난 1월 합작 투자를 발표했다. 르노는 친환경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 전문 업체인 뉴욕에 본사를 둔 플러그 파워와 함께 연료 전지 LCV의 유럽 시장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헸다. 이 합작 투자는 프랑스에서 연료 전지 시스템을 위한 혁신 및 제조 역량을 구축하고 연료전지 구동 승용차와 함께 경상용 차량에 통합하기 위한 것이다.

하이비아는 수소를 의미하는 Hy와 도로를 의미하는 Via의 합성어로 올 해 연말까지 세 개의 연료전지 경상용차 (LCC)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는 마스터 밴 H2-Tech로 12 입방 미터의 화물 적재용량과 최대 500 킬로미터의 항속거리를 갖춘 르노 마스터를 기반으로 대형 밴이다. 두 번째는 마스터 섀시 택시 H2-TECH로 제품과 소포를 운송하기 위한 패널 밴으로 최대 19입방미터의 적재용량의 대형 물품을 운송하기 위한 것이다. 항속거리는 250km. 세번째로 마스터 씨티버스 H2-Tech는 15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항속거리 300km.

하이비아는 파워트레인을 "듀얼 파워 아키텍처"라고 칭하고 있다. 모든 차량에는 약 100km의 항속거리를 제공하는 33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30kW 연료전지는 모델에 따라 3~7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탱크에 수소를 저장한다. 탱크는 언더바디(섀시 캡) 또는 지붕(밴 및 시내 버스)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모델에 따라 연료전지의 항속거리는 150~400km가 추가된다.

연료 전지의 조립은 2021 년 말에 르노의 플린스 공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소 생태계에는 녹색 수소의 생산 및 분포도 포함된다. 하이비아는 플러그 파워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이미 매일 40톤 이상의 수소를 분배하는 100H2 급유 스테이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하이비아는 전기 분해 솔루션, 모바일 스토리지 스테이션 및 2021년 말부터 수소 충진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린스(Flins)에 조립된 충진소는 구매 또는 대여를 위해 이용할 수 있다.

히비아는 연구 개발 부서와 함께 프랑스의 빌리어스 생 프레데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새로 설립된 합작 투자는 현재 프랑스의 세 곳의 다른 사이트에서 운영되고 있다: 바틸리(Batilly)는 르노 마스터가 제조되는 곳이다. 그레츠 아메인빌리어스에서 르노 자회사 RVI는 마스터의 전기화와 27톤 수소 구동 트럭 생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플린스(Flins)의 부지는 연료 전지 및 급유소의 생산뿐만 아니라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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