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2021 IAA 모빌리티 뮌헨 – BMW 연료전지 전기차 iHydrogen NEXT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7-23 20:23:52

본문

BMW 그룹이 2021 IAA 모빌리티 뮌헨에 2022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연료전지 전기차 아이 하이드로젠 넥스트(iHydrogen NEXT) 프로토 타입을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BMW는 1978년부터 수소 엔진차를 주력으로 개발해 왔으나 2015년 말에 기술컨설턴트회사 KEYOU로 분사했다. 1980년부터 연료전지에 대한 연구도 시작했으나 7시리즈를 베이스로 한 수소 엔진차를 개발해 전 세계를 돌며 시승회를 개최하기도 했었다. 

수소 연료 전지 전기차는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대형 트럭에 채용하고자 하는 메이커와 승용차에도 적용하는 업체로 나뉘어 있다. 독일 내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는 1995년 유럽 최초의 연료전지차 네카를 시작으로 B클래스 F-Cell까지 승용차에의 채용을 위해 연구해왔으나 지금은 중대형 트럭에 집중하고 있다. 

76b3cb0c0fd0771a5e97e3e643ba4ad4_1627267

BMW 그룹은 2013년에 토요타와 공동으로 수소 연료전지 구동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2015년BMW 이노베이션데이를 통해 처음으로 프로토 타입을 공개하기도 했다. 

BMW 아이 하이드로젠 넥스트는 X5를 기반으로 하는 연료전지 전기차로 BMW 그룹의 5세대 EV 파워트레인인 eDrive를 탑재할 예정이다. 전기 모터는 최대 출력 374마력으로 그룹 내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동급의 성능을 발휘한다. 

76b3cb0c0fd0771a5e97e3e643ba4ad4_1627267

BMW iHydrogen NEXT의 연료 전지 시스템은 최대 170hp의 전기 에너지를 생성한다. 연료 전지 스택 아래에 배치된 컨버터는 전기 파워트레인, 브레이크 에너지 및 연료 전지에서 에너지가 공급하는 배터리의 전압 레벨에 모두 적용한다.

BMW iHydrogen NEXT에는 최대 6kg의 수소를 운반할 수 있는 700bar의 수소 탱크 2대가 탑재된다. 수소 충전은 3-4분 이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