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뮌헨오토쇼- BMW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 iX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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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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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7 09: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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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1 뮌헨오토쇼를 통해 iX5 수소 연료 전지 차량(FCV)을 발표했다. 토요타와 공동 개발한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로 양산은 소규모로 2022년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X5를 베이스로 한 모델로 2013년에 시작된 토요타와의 협력에 의한 것이다. 수소는 연료 전지로 전기로 전환하여 최대 170마력을 발휘하며 전기 자동차(EV)용 구동 시스템과 결합하여 최대출력 374마력을 발휘한다.
차체 아래에는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CFRP)으로 만든 두 개의 수소 탱크가 장착된다. 수소를 채우는 데 필요한 시간은 3~4분.
BMW는 이와 함께 자원 재활용을 가정하는 컨셉트카인 아이비전 서큘러를 공개했다. 디지털 조명이 있는 프론트 그릴과 같은 장식 부품을 표현하는 소형 해치백으로 모든 재료는 재활용 또는 재활용 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BMW는 제품 자원 추출에서 폐기에 이르기까지 수명 주기에서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CO2)를 줄이는 '순환 경제'를 강조하고 있다. 알루미늄, 철 등 재활용 원료의 비율을 전체의 절반으로 늘려 2030년에는 자동차의 수명 주기에서 CO2 배출량을 2019년 대비 차량당 40% 줄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