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다임러트럭, BP, 쉘에 이어 토탈에너지도 수소 인프라 파트너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11 08:46:51

본문

다임러트럭 AG와 토탈에너지가 2021년 11월 10일, 유럽 연합에서 도로 화물의 탈탄소화에 대한 공동 약속에 대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청정 수소로 구동되는 트럭 운송의 매력과 효율성을 입증하고 운송을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소를 사용하는 대형 트럭을 위한 생태계 개발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력에는 수소 소싱 및 물류, 주유소에서의 수소 분배, 수소 기반 트럭 개발, 고객 기반 구축 및 기타 영역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토탈에너지는 2030년까지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에서 최대 150개의 수소 충전소를 직간접적으로 운영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다. 협력의 일환으로 다임러 트럭은 2025년까지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및 프랑스의 고객에게 수소 동력 연료 전지 트럭을 공급할 예정이다. 고객이 손쉬운 조작성과 경쟁력 있는 가동 시간을 보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수소 기반 운송을 실행 가능한 옵션으로 설정하기 위해 두 회사는 공동 작업에 대한 공통 접근 방식에 따라 수소 트럭 운영의 총 소유 비용(TCO)을 줄이는 방법을 공동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다임러트럭과 토탈에너지는 H2Accelerate 컨소시엄의 구성원이다. 두 회사는 향후 10년 동안 유럽에서 수소 동력 운송의 출시를 지원하는 핵심 수단인 컨소시엄과 협력한다.

다임러 트럭은 2039년까지 유럽, 일본, 북미에서 CO2 중립(탱크 투 휠)의 신형 차량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까지 주요 판매 지역의 차량 포트폴리오는 배터리 전기 구동차를 라인업하는 것이다. 2027년에는 수소 기반 연료 전지를 장착한 트럭 GenH2 Truck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전기차와 연료전지 전기차의 비율을 2030년까지 6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은 현재 독일의 공공 도로에서 GenH2 트럭의 고급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있다. 

다임러는 10년 넘게 개발되어 온 중장비 및 장거리 H2 차량 개발에 오랜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말에는 린드와 다임러 트럭은 연료전지 트럭용 차세대 액체 수소 급유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다임러는 10월 말,트럭 제조업체는 BP와 수소 인프라 개발과 영국의 연료 전지 트럭 도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영국의 H2 시장의 협력 파트너로서 다른 에너지 회사를 모색했다.

올해 봄부터 다임러 트럭은 쉘을 수소 인프라 파트너 중 세 번째 플레이어로 포함시켰습니다. 구체적인 프로젝트는 로테르담, 함부르크, 쾰른 고도르프의 린란드 정유공장 사이에 주유소 네트워크를 설정하는 것이다. 2024년부터 대형 트럭용 H2 주유소는 이 세 곳 사이에 운영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약 150개의 수소 충전소가 있어야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