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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보쉬 등 수소 저장시스템 솔루션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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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2-08 1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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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보쉬, 헥사곤 푸루스, 테스트넷 엔지니어링이 2022년 2월 4일, 수소 구동 차량을 위한 혁신적인 수소 저장 시스템 솔루션을 연구하기 위한 프로젝트 플랫하이스토어(FlatHyStor)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700 bar 고압 저장 탱크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은 2022 년 말까지 개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일반적으로 배터리 전기차에 배터리 모듈의 통합을 위한 차체의 평평한 공간에 대한 고급 수소 저장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서는 수소 탱크가 더 평평해져야 한다. 큐비드 배터리 모듈은 차축 사이의 하부체에 기존 설치 공간을 확실히 채울 수 있지만, 지금까지 수소 탱크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고압 탱크는 원통형이므로 설치 공간 요구 사항이 다르다. 토요타 미라이에서는 대형 수소 탱크가 중앙 콘솔 아래에 세로로 배치되고 다른 탱크는 후방 차축에 횡 방향으로 설치된다. 현대 넥소에서는 3대의 탱크가 리어 액슬 주변에 설치되어 있다. 2대의 탱크가 뒷좌석 아래에, 세 번째 탱크는 적재공간 아래 차축 뒤에 있다. 탱크의 직경은 각각 약 30cm다. 이에 비해 평평한 BEV 배터리는 11cm에 불과하다.

플랫하이스토어 컨소시엄 내에서 카셀에 본사를 둔 헥사곤 푸루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헥사곤 푸루스는 해당 고압 수소 실린더와 해당 차량 통합 구조를 개발하게 된다. 보쉬는 탱크 밸브와 고압 레귤레이터 기술을 공급할 것이며, 테스트넷 엔지니어링은 부품을 검증한다.

연료 전지의 개별 전지는 토요타가, 연료 전지 스택, 전체 드라이브 시스템은 BMW 그룹이 개발한다. 

이 프로젝트는 600만 유로의 예산으로 독일 정부에 의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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