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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X5 하이드로젠, 올 하반기 소규모 양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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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11 08: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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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2년 3월 10일, 올해 후반에 소규모 양산에 들어가기 전에 스웨덴 북부 아예플로그에서 iX5 하이드로젠의 혹한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연료 전지 시스템, 수소 탱크, 최대 전력 배터리 및 중앙 차량 제어 장치의 통합 기능 테스트 및 검증을 통해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지속 가능한 운전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에도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능한 대규모 생산에 들어가기 전에 BMW는 인프라 측면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BMW는 2021 뮌헨모빌리티쇼를 통해 iX5 수소 연료 전지 차량(FCV)을 발표했다. 토요타와 공동 개발한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로 양산은 소규모로 2022년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X5를 베이스로 한 모델로 2013년에 시작된 토요타와의 협력에 의한 것이다. 수소는 연료 전지로 전기로 전환하여 최대 170마력을 발휘하며 전기 자동차(EV)용 구동 시스템과 결합하여 최대출력 374마력을 발휘한다. 전기 모터가 연료 전지가 제공할 수 있는 125kW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 전기 모터 위에 장착된 전력 버퍼 배터리에 의해 추가 전력이 공급된다. 작년 발표와 같이 BMW는 버퍼 배터리의 에너지 함량이나 iX5 Hydrogen의 범위를 지정하지 않았다.

차체 아래에는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CFRP)으로 만든 두 개의 수소 탱크가 장착된다. 수소를 채우는 데 필요한 시간은 3~4분. 

BMW iX5 하이드로젠의 키드니 그릴, 하부 및 2개의 외부 공기 입구 및 하부 리어 엔드 트림의 차체 요소를 덮는 장식용 그릴은 모두 3D 프린팅을 사용하여 프로토타입과 표준 부품을 생산하는 BMW 그룹의 적층 제조 캠퍼스에서 만들어진다. 이는 구성 요소의 빠르고 매우 유연한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그 중 일부는 기존의 생산 방법으로는 실현할 수 없는 기하학적 모양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BMW iX5 하이드로젠의 공기역학적 휠은 천연 고무와 레이온으로 제작된 지속 가능한 생산 타이어와 함께 제공된다. BMW 그룹은 전 세계 최초로 인증된 천연 고무와 목재 기반 소재 레이온으로 제작된 피렐리 타이어를 양산차에 사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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