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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독일에 수소 연료전지 열차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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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23 08: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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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멘스가 2022년 3월 15일, 지멘스 모빌리티와 바이에리쉬 레지오반(BRB) 대표들이 바이에른의 경제 담당 장관 후버트 아이반거와 바이에른의 크리스티안 베른레이터 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적인 프로토타입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봄에는 최신 세대의 수소 구동 열차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열차는 2023년 중반부터 아우그스부르크-퓌센 노선에서 테스트된다. 바이에리슈 레지오반(BRB)의 철도 망에서의 파일럿 운영은 당초 30개월 동안 계획되었다. 이 열차는 2024년 1월부터 공식적으로 여객 서비스에 진입할 예정이다.

수소 구동 열차는 지멘스 모빌리티의 미레오 플러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수소 견인 구동의 주요 구성 요소는 지붕에 탑재된 연료 전지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는 배터리 전문 업체인 사프트(Saft)가 제공하는 최신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다. 수소 구동 열차는 기존의 전기 구동뿐만 아니라 배터리 구동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레오 지역 열차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다.

미레오 플러스 H는 계절이나 경로와 같은 운영 조건에 따라 6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1,000km에 달할 수도 있다. 구동 전력은 1.7 MW, 최고속도는 160km/h다. 

지멘스는 또한 미레오 플러스 B라는 미레오 플랫폼에 배터리 전기 열차를 가지고 있으며, 바덴뷔르템베르크와 이스트 브란덴부르크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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