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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노바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스택 및 시스템 개발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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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1-11 09: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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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전기 및 수소 하이브리드) 소형선박 및 추진시스템 제작 전문 업체인 ㈜빈센(대표 이칠환)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노바와 함께 3사 MOU를 체결했다고 11일(금) 밝혔다.

10일(목)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빈센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빈센과 포스코의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부품 전문 계열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수소연료전지 및 산업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 ㈜노바는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스택 및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소재, 부품 협력을 약속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양산중인 초극박정밀재는 내식성, 전도성, 내구성, 성능균일성 등이 우수하고 도금 과정이 필요 없는 친환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수소전기차와 같은 모빌리티사업 뿐만 아니라 선박, 요트, 레저 등에 필요한 금속분리판에 적용할 수 있다. 이를 적용해 빈센과 노바가 개발하고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은 기존 대비 50% 더 가볍고 척박한 해양환경에서 높은 내구성을 갖추게 된다.

이번 협력으로 3사는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협력하여 개발하는 100kW급, 25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기술력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빈센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추진 및 시스템 기술에 강점을 가진 빈센과, 초극박 티타늄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그리고 스택 정밀 제조 기술을 보유한 노바가 만나, 선박 환경에 특화된 고성능·고내구성 연료전지 개발 및 양산에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는 선박용 연료전지가 2023년까지 국제해사기구 기준에 맞는 인증 절차 승인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빈센은 최근 ‘해상용 수소연료전지 전력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한국선급(KR)으로부터 AIP 인증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2022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회차 기업으로 선정되며 바다 위의 테슬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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