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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올해 말 B 클래스 퓨얼 셀 리스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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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5-28 06: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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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올해 말 B 클래스 퓨얼 셀 리스 판매 시작

다임러가 캘리포니아와 캐나다로 이어지는 하이드로젠 로드 투어를 마치면서 올해 말 연료전지 차의 리스 판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 선보인 A 클래스 F-셀은 수소 탱크의 압력이 700바로 높아지면서 항속 거리가 기존 모델 보다 70% 늘어났다. 다임러는 2004년부터 미국에서 30대의 A 클래스 F-셀을 시범 운행해 오고 있다.

올해 말에는 A 클래스 F-셀 보다 더욱 효율이 높아진 B 클래스 F-셀의 리스 판매에 들어간다. B 클래스 F-셀은 2005년에 선보였던 F 600 하이지니어스의 기술이 채용된다. B 클래스 F-셀의 스택 모듈은 이전보다 부피가 30% 줄어들었지만 출력은 30%, 연비는 16% 높아졌다. 이 시스템은 전기석 터보를 추가해 냉간 시동 능력을 높여준다. B 클래스 F-셀의 최대 항속 거리는 402km이다. 전기 모터의 출력은 136마력(32.6kg.m)으로 2리터 가솔린과 비슷한 수준의 힘을 발휘한다.

다임러는 수소 연료전지야 말로 친환경 탈 것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의 상용화 시기는 2015년으로 잡고 있다. 다임러는 1994년부터 네드카 1으로 연료전지의 개발을 시작했고 재작년에는 A 클래스 F-셀이 주행 거리 16만 km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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