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작년 글로벌 바이오연료 생산 1,050억 리터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9-07 05:38:24

본문

작년 글로벌 바이오연료 생산 1,050억 리터

작년의 글로벌 바이오연료 생산은 1,050억 리터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보다 900억 리터 늘어난 것이며 역대 가장 많은 것이다. 월드왓치는 원유 가격 상승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중국 등의 국가에서 새로 생긴 규정이 생산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2009년 기준으로 바이오연료가 글로벌 운송수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였지만 작년에는 2.7%로 상승했다. 대표적인 바이오연료라고 할 수 있는 에탄올의 작년 생산은 18% 늘어난 860억 리터, 바이오디젤은 12% 늘어난 190억 리터였다.

에탄올의 최대 생산 국가는 미국과 브라질이었다. 작년 미국의 에탄올 생산은 490억 리터의 글로벌 생산의 57%, 브라질은 280리터로 33%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바이오디젤은 유럽이 글로벌 생산의 53%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캐나다, 중국 등의 국가는 바이오디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B7(경유93%, 바이오디젤 7%)의 사용이 의무화 되고 있다.

작년에는 브라질의 에탄올 생산이 불안정했다. 따라서 처음으로 미국이 브라질보다 많은 에탄올을 수출했다. 작년 미국의 에탄올 수출은 300% 늘어난 13억 리터였다. 아시아는 글로벌 바이오디젤 생산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브라질은 2019년까지 사탕수수의 생산을 66% 늘릴 계획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