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3일, 2020년을 목표로 비식용 식물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연료의 실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토요타가 개발 중인 바이오 연료는 ‘네이피어그라스’라고 하는 열대 지역 비식용 식물을 원료로 하는 셀룰로오스 에탄올. 토요타는 바이오 연료의 제조 공정도 단순화시켜 원가를 낮춤으로써, 최종적으로는 가솔린 가격 수준으로 인하할 방침이다.

한편, 토요타는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 확보에 노력하는 가운데,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차 출시도 검토할 방침이다.